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잠언 7:5
잠언에는 지혜 여인과 음녀가 대칭되어 나타난다.음녀는 ‘아첨하는 말로 유혹하는 이방 여인’이다. ‘이방’이라는 뜻은 거짓 종교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그 당시 바알이나 아스다롯 신을 의미한다.
즉, 음녀는 우상 신전에서 음행하던 창기들이다. 음녀는 음행의 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거짓 신에게 인도하여 믿음을 파괴하였다.
잠언은 눈을 지키는 것과 음녀를 멀리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즉, 성도가 눈을 지키지 못할 때 그 마음이 결국 세상에 속게 되어 이방 신들에게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지혜 여인이 알고 주의 백성을 지키고자 절규하고 있다. 그러므로 7장에서 내리는 결론은 우리 마음을 우상 신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지혜를 의지하여 우리의 ‘눈’을 보호하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
(마 5:29).
또한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 6:22-23)
라고 하셨다.
나아가 사도 요한은 죄의 원인에 대해 “안목의 정욕”이라고 하였다.
성경은 우리에게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눈을 조심하라’고 한다. 이방 세계의 아름다운 여인에게 빠지지 말라고 한다.
세상의 아름다움에서 눈을 떼라. 우리의 마음을 세상으로 향하게 하고 음녀에게로 향하게 하는 오락 프로그램, 책들, 인터넷, 동영상, 대화 내용 등을 피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짧은 인생을 다 망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를 피로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부끄럽게 만드는 자들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여! 무엇보다 우리의 눈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눈을 보호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보존하도록 하라.
오스왈드 챔버스 (Oswald Chamb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