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도구나 하나님과의 교제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연합을 위한 ‘거룩’의 준비 과정이라면 기도가 축복의 수단이 된 현대에 있어서 거룩을 위한 기도는 얼마나 더 필요할까?
그것은 또한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에서 한 기도의 정신과도 부합된다.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17:19
기도의 사람 잔느 귀용, 그녀가 칠흑같은 고난 속에서 깨닫고 발견한 깊은 기도로의 초청은 얕은 물가에서 서성대는 우리의 기도를 더욱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게 한다.
무엇이 한 이름 없는 연약한 여인을 그토록 빛나는 보석같은 믿음으로 연단했을까?
하나님과의 연합이 준 은혜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최고의 소원은 하나님과 연합되는 것이다.
좁은 강물이 넓은 바다에 합쳐지듯 내가 그 안에 있고, 그가 내 안에 있음으로서 나를 통해 예수님의 생명이 세상으로 흘러가고 나를 통해 세상이 예수님께로 오는 은혜, 그 은혜의 근원을 우리는 사모해야 한다.
잔느귀용 「순전한 사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