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고, 십자가로 다시 살수 있다는 그 복음’의 말 뜻이 싱클레어 퍼거슨 (sinclair B. Ferguson)이 쓴 〈성도의 삶 The Christian life〉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고 한 말은 사도 바울이 주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사람이었음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면 십자가 사건이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매 순간 반복되는 사건이 됩니다.
날마다 우리 자아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역사가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날마다 죽노라” 하는 말씀입니다. 날마다 우리 자아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역사가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날마다 죽노라” 하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죽었습니다” 고백하는데도 부활의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차원에 머물렀지 “예수님으로 산다“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의 핵심은 죽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사는 생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를 바라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셨다면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정상입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면 ‘나의 죽음‘은 너무나 자연히 누려집니다.



